밴의 데이터 과학

1년 전쯤 우연히 읽게 된 뉴스레터를 통해 알게 된 와인 구독 서비스 그때 광고도 아니었고 한 뉴스레터 구독자가 본인 소비 내역을 보내 분석을 하는 류에 뉴스레터였다. 소비 습관을 아끼자는 내용인 뉴스레터를 통해 소비할 서비스를 찾음 겸이다 😂 Good pair days를 그때 구독하고 현재 1년이 넘게 이용하고 있다. 호주 도착하고 초반에는 가까운 리쿼샵 덕분에 우리는 와인 두병을 하룻밤에 다 마시곤 했었다. 한 병 마시고 신나 다시 걸어 나가 한 병 더 사 왔던 우리 나중에는 건강과 돈을 위하여 굿 페어 데이즈에서 오는 와인만 마시기로 했다 (한 달에 4병) 와인 구성 + 가격 선택 와인 4병부터 무료 배송이라 우리는 4병을 받고 있다. 내가 받을 박스안에 와인 종류 구성을 택할 수 있다 (레드/화이..

매년 1월이면 항상 기분이 묘하다. 별 이유 없이 설레기도 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 슬프기도 하다. 1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꽤나 크다. 뭔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새해 다짐은 항상 거창하고 지켜지지 않는 편이지만 (ㅎㅎ) 지난 1년은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이렇게 동네방네 온라인에 떡하니 공개하면 더 지키려고 노력하겠지? 나의 20232023년은 정말 정말 큼직한 일들이 많았던 해였다. 그만큼 2024년은 잔잔한 1년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좋을 것 같다. 1. 우리 집 장만영끌로 우리 집을 마련했다! 시드니 2년차에 과감하게, 시드니 정착을 어느 정도 결정한 셈이다. 시드니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