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ᐧ༚̮ᐧ Career Journal 12

오블완을 마치며, 앞으로 내 블로그 방향성

21일간의 블로그 챌린지를 완성했다! 매일 글을 쓰는 챌린지는 시작 전부터 솔직히 걱정이 컸다. 과연 가능할까 싶었지만 어찌어찌해냈다. 특히 데이터 과학이라는 주제로 매일 글을 쓰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오블완의 여정오블완을 시작할 때 마음가짐은 미루고 미뤘던 논문 리뷰를 꾸준히 올려보려고 했다. 하지만 일을 하며 매일 논문을 읽고 정리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논문 리뷰 | CV] Denoising Vision Transformers🔗 [arxiv]👨‍👩‍👧 Jiawei Yang, Katie Z Luo, Jiefeng Li, Congyue Deng, Leonidas Guibas, Dilip Krishnan, Kilian Q Weinberger, Yonglon..

[TIL #3 | 데이터 팟캐스트] 'Sky: 빛의 아이들' 게임 데이터 분석

이번 주 들은 팟캐스트: 의 "Lessons from eGamer Networks" https://podcasts.apple.com/gb/podcast/lessons-from-egamer-networks/id890348705?i=1000677335001 Lessons from eGamer NetworksPodcast Episode · Data Skeptic · 18/11/2024 · 38mpodcasts.apple.com  이 에피소드는 박사 과정 학생인 Alex Bisberg의 연구를 중심으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에서의 사회적 행동 분석 연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구는 Sky: Children of the Light라는 게임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서 어떻게 플레이어들 간의 관대함(generosit..

[해외] 학술 포스터 & 발표 준비

이번 주에 있을 첫 학술 포스터 발표를 앞두고 A0 크기의 포스터와 발표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봤다. 이번에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받은 피드백과 내가 느낀 점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 봤다. 포스터 제작 과정A0 포스터는 생각보다 정말 크다. 84.1 cm x 118.9 cm라는 크기를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화면으로 봤을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실제로 출력된 포스터를 받아보니 그 크기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다행히 대학교에서 제공한 템플릿이 있어서 그 구조를 따라 만들었다.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여 제작을 했지만 파워포인트가 없다면 구글 슬라이드로도 충분하다.학회에서 포스터 템플릿이나 특정 요구사항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학교 템플릿을 사용했다.   포스토 구조대학교에서 제공된 템플릿  구조는..

[TIL #3] 이번 주 AI 뉴스 정리 (Gemini 모델, GPT는 수포자?, 트럼프 & AI)

구글, 새로운 Gemini 모델구글이 최근에 발표한 Gemini 모델이 LLM 리더보드인 Imarena Chatbot Arena 차트에서 GPT-4o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Imarena Chatbot Arena(구 LMSys Arena): 이 플랫폼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을 사용해 사용자들의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새 모델은 수학, 시각적 이해, 추론 능력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API나 구글 AI Studio을 통해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다음 달 출시 예정인 Gemini 2 초기버전일 거라 추측이 나오고 있다.  출처: https://www.tomsguide.com/ai/google-gemini/google-drops-new-gemini-m..

[호주] AI 스타트업 워크샵 후기

AI 스타트업 워크샵 후기링크드인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AI 스타트업 워크샵. 정부 지원을 받아 8주간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었고, 스타트업 창업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 사실, 내가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상업화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슈퍼바이저와 나눈 적이 있어 이 프로그램이 더욱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그렇게 어쩌다(?) 합격하게 되어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다.워크샵의 구조와 첫인상일주일에 한 번, 퇴근 후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워크샵은 스타트업 관련 강연과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스타트업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질적인 실행 방법까지 다루며, 브레이크아웃 룸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TIL#2] 아직 배울게 너무 많은 데이터 과학자의 일주일

이번 주에 배운 것들이번 주에 자잘 자잘하게 배운 것들을 모아봤다. 사실 배워야 할 것들을 모은 수준이다..! 😅1.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내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인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이 또! 제한적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해서 생성형 AI를 공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어디서 뭘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에 한번 자료/유튜브 검색을 해보고 차근차근 배워야겠다. 배우고 준비를 해두어야 우리 프로젝트에 알맞은 생성형 AI가 나와도 빠르게 도입할 수 있기 때문!2. 대규모 데이터와 자기지도학습 (Self-Supervised Learning)우리 프로젝트와 연관있는 SSL을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해 읽고 있다. 이런 논문..

나의 모닝 루틴: 지금 나의 루틴과 추가하고 싶은 습관

🌞 모닝루틴이 중요한 이유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실제로, 규칙적인 아침 루틴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뿐만이 아니라, 아침에 명상이나 일기를 쓰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지고 하루 종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한다. 꾸준한 모닝 루틴을 통해 마음과 몸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습관’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팟캐스트를 요약한 도서인 『타이탄의 도구』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모닝 루틴 습관에는 명상, 운동, 일기 / 글쓰기, 찬물샤워, 독서, 공부, 시각화 등등이 있다. 이제 하도 많..

[데이터 과학 blog] AI 팟캐스트 추천, 딥러닝 논문, 블로그 챌린지 시작

🎧 데이터 과학 팟캐스트 팟캐스트는 주로 출퇴근길에 듣다 보니, 요즘 재택근무를 거의 하면서 예전만큼 듣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팟캐스트를 듣기보다는 하나로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중 꾸준히 듣고 있는 팟캐스트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이 팟캐스트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도 있어서 텍스트 버전으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퇴근길에 듣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리된 글을 읽거나 관련 뉴스를 찾아보곤 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유익하다.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조금 느리게 올라오는 편이긴 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는 되고 있다.이 팟캐스트 진행자는 풀타임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이것을 사이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데,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나처럼 풀타임으로 일하고..

[일주일 TIL 모음집 #1] 데이터 과학자의 일주일 치 TMI 가득한 TIL ✏️

✏️ = TIL 오늘 배운 것, 또는 느낀 점🙉 = TMI 주저리주저리 2024.08.19   🙉 Procrastination논문 읽기, 딥러닝 공부, 블로그 포스팅, 테니스 레슨 등등 하겠다고 마음먹고도 실행하지 못한 일들이 점점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미루는 습관(Procrastination)을 멈추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잠시 고민해봤다. 내가 미루지 않고 잘하는 것들: 책 읽기, 코딩 관련 업무, 집 청소 등등내가 미루는 것들: 딥러닝 공부, 논문 읽기, 블로그 포스팅 등등 딥러닝 공부 같이 끝이 없어 보이는 일들은 더더욱 시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찾은 몇 가지 팁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2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일은 바로 실행하기- 시간 차단하기: 점심 식사 후..

데이터 과학자로 커리어 전환, 나의 경험

커리어 전환을 생각하게 된 계기 + 내 배경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난 내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학교에서 그나마 좋아했던 과목은 물리였다. 숫자를 공식에 넣고 계산을 하면 정확한 답이 나오는 것과, 세상에 (웬만한) 모든 움직임이 수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단순한 이유로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통계학은 대학을 다니다 중간에 부전공으로 선택했는데, 단순히 물리만 전공하는 것보다 두 가지를 전공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았고, 통계학은 부전공 과목이 비교적 적어서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연히 접하게 된 통계학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지만 당시에는 통계학 분야의 취업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대학 졸업 후, 잠시 고민한 끝에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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